[美대사 피습] 마크 리퍼트 美대사 11일 퇴원 예정

  • 등록 2015-03-07 오전 9:45:30

    수정 2015-03-07 오전 9:45:30

[이데일리 e뉴스 김민화 기자] 지난 5일 피습당한 주한 미국대사 마크 리퍼트가 11일 퇴원할 예정이다.

리퍼트 대사는 지난 5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주최 조찬 강연에 참석했다가 우리마당 독도지킴이 대표 김기종씨가 휘두른 과도에 부상을 입어 오른쪽 뺨 80여 바늘을 꿰메고 왼팔 신경접합술을 받고 입원 중이다.

지난 5일 김기종씨에 피습당한 주한 미국대사 마크 리퍼트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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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은 리퍼트 대사를 공격한 김씨에 대해 전날(6일) 살인미수와 업무방해, 외교사절폭행 혐의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주한 미국대사 피습사건 특별수사팀은 “김씨의 이념적·정치적 부분이 드러났고 여러 차례 방북사실도 있다“며 국가보안법 위반 적용도 검토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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