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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완은 지난달 제주도 촬영 현장에서 진행된 일본 매체와 인터뷰에서 MBC 새 월화 미니시리즈 ‘왕은 사랑한다’(극본 에어본·연출 김상협)에 임하는 각오와 준비 과정을 공개했다.
“그동안 충선왕을 다룬 드라마가 없어 흥미로웠다”고 출연 계기를 밝힌 임시완은 “윤아와 같이 작품을 할 수 있다고 들었다. 선택하는 데 가장 큰 이유였다. 윤아의 출연 확정 소식을 듣고 모든 것을 쟁취한 기분이 들었다”고 말했다.
‘왕은 사랑한다’는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팩션 멜로 사극이다. 아름다움 이면에 뜨거운 욕망과 정복욕을 품은 세자 왕원(임시완 분), 강직한 품성, 사랑의 열정을 지닌 왕족 린(홍종현 분), 두 사람의 우정을 한순간에 무너뜨린 산(윤아 분)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임시완, 윤아, 홍종현, 오민석, 정보석, 장영남, 김호진 등이 출연한다. 100% 사전제작으로 오는 7월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