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E173 준서 예술같은 댄스…'차세대 K팝 메인 댄서 예약'

  • 등록 2022-04-03 오후 6:37:42

    수정 2022-04-03 오후 6:37:42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그룹 BAE173의 준서가 차세대 K팝 메인 댄서를 예약했다.

BAE173(제이민, 한결, 유준, 무진, 준서, 영서, 도하, 빛, 도현)은 3일 오후 공식 유튜브 및 SNS에 멤버 준서의 스페셜 퍼포먼스 영상을 공개했다. 준서는 미국 유명 래퍼 찬스더래퍼(Chance The Rapper)의 ‘주크 잼’(Juke Jam)에 맞춰 멋진 퍼포먼스(Choreography by EZtwins)를 선보였다.

BAE173 준서(사진=포켓돌스튜디오)
영상 속 준서는 실력으로 BAE173의 메인 댄서임을 입증했다. 어둠 속 심플한 조명을 배경으로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펼쳤다.

준서의 댄스는 한 편의 예술작품을 방불케 했다. 그루브한 음악과 어울리는 부드럽고 유려한 춤선, 흠잡을 데 없는 강약 조절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섬세하고 풍부한 표정 연기까지 더해져 퍼포먼스의 완성도를 높였다.

비주얼 변신도 돋보였다. 준서는 시크한 금발 헤어에 섹시한 메이크업으로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 여기에 오버사이즈 수트 셋업룩을 매치, 아름다운 춤선을 강조했다.

준서는 춤에 대한 열정을 팬들에게 꾸준히 보여주고 있다. 멤버들과 함께 NCT U의 ‘7번째 감각’, BTS의 ‘I NEED U’ 등을 완벽하게 재해석하고, 틱톡 등의 플랫폼을 활용해 창작 안무와 다양한 커버 안무 영상을 꾸준히 올리고 있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번 영상은 1년 만에 만나는 BAE173의 팬들을 위한 준서의 선물이다. BAE173은 지난달 30일 세 번째 미니앨범 ‘INTERSECTION : BLAZE’를 발매하고, 타이틀 곡 ‘JAWS(죠스)’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JAWS’는 업템포 어반 트랩 장르의 미래 지향적인 사운드와 묵직한 베이스, BAE173의 매력적인 보컬과 공격적인 랩이 돋보이는 힙합 넘버 댄스곡이다. 멤버들은 한층 성숙해지고 성장한 모습으로 K팝 팬들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BAE173은 ‘JAWS’로 음악방송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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