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대인 BNK금융 회장, 늘봄학교 일일 '금융교사'로 변신

동구 성남초등학교 방문···1학년 학생에 은행저축법 강의
다음 재능기부 바통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회장'에 넘겨
  • 등록 2024-04-14 오전 10:48:46

    수정 2024-04-14 오후 7:44:02

[이데일리 유은실 기자]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이 늘봄학교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재능기부 챌린지에 동참했다. 늘봄학교란 정규수업 후 학생들이 학교에 머물며 다양한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돌봄과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빈대인(맨 뒷줄 왼쪽 다섯번째) BNK금융그룹 회장이 12일 오후 동구 성남초등학교 교실에 방문해 늘봄학교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재능기부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날 빈 회장은 은행 저축, 지폐 구분법 등 다양한 금융교육을 진행했다.
빈 회장은 지난 12일 오후 동구 성남초등학교 교실에서 늘봄학교에 참여한 1학년 학생 20여명과 금융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재능기부는 ‘초등학교 1학년 늘봄프로그램 재능기부 챌린지’ 세 번째 주자였던 안성민 부산시의회의장이 네 번째 기부자로 빈 회장을 지명하면서 이뤄졌다.

해당 챌린지는 올해부터 시행하는 지역 내 늘봄학교의 원활한 운영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재능기부자가 학교를 방문해 늘봄학교에 참여하는 학생과 수업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금융교육 전문강사와 빈 회장은 참여 학생들과 잡은 물고기를 돈으로 교환하기, 편의점 물품구입, 은행가서 저축하기 등 다양한 활동 체험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 빈 회장은 학생들에게 지폐 구분법과 물건 계산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빈 회장은 “아이들이 체험을 통해 경제를 쉽게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올해부터 시행하는 부산형 늘봄학교가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BNK금융그룹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빈 회장은 다음 재능기부 후속 주자로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을 지명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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