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코드, 단기 낙폭 과대..저가 매수-유화

  • 등록 2006-01-27 오전 8:52:35

    수정 2006-01-27 오전 8:53:09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유화증권은 27일 블루코드(043610)에 대해 단기 낙폭이 과도한 수준으로 저가매수 기회로 삼으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500원을 유지했다.

다음은 블루코드 리포트 요약이다.

블루코드(043610)

-단기 낙폭 과대, 저가 매수 절호의 기회
지난주 18일 이후 코스닥시장의 급락으로 엔터테인먼트 업종 또한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냈다. 블루코드 역시 지난 19일 이후 특정 외국계펀드의 투매로 인해 4 거래일 동안
대폭 하락했다. 하지만 현주가는 단기간 외인매도 집중에 따른 동사의 펀더메털이 지나치게 할인된 수준으로 판단된다.

현재 주가는 2006년 예상 주당순이익(EPS) 대비 10.8배 수준으로 엔터업종평균대비 43.7%,  음원주 대비 72.3% 할인된 수준으로 판단된다. 자회사인 도레미미디어의 05년말 국내 음반유통점유율(상위 100위 앨범판매량 기준) 1위의 입지와 자체 온라인음악사이트 뮤즈의 양호한 트래픽 상승세, 그리고 매장음악서비스를 통한 음원매출확대가능성을 고려할 때 현주가는 과매도상태로써 저평가 메리트가 증대된 상황으로 판단된다.

-펀더멘털 양호, 보수적 실적추정에도 불구 과도한 저평가 상태 
온라인음악사이트 뮤즈의 경우 현재 프리미엄회원(한달무료쿠폰사용자 포함)은 24만명이며, 이 중 실제 유료사용자는 3만6000명 수준이다.

마케팅기간 종료 후 월정액 자동결제를 통한 유료가입자 잔류와 추가적인 유료가입자 유입 및 다운로드 매출액을 감안하여 연간 뮤즈 관련 매출액을 50억원으로 추정하였다. 매장음악서비스는 현재 2600개 매장의 GS편의점과 파리바게트, 대한항공 등과의 계약을 통해 연 12억원의 매출이 확보된 상황이다.

법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매장음악서비스는 저작권법 강화로 인해 개인사용자 대비 법적 민감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공공사업장의 음악서비스의 보편성과 온라인 뮤직메니져를 통한 추가적인 프렌차이즈점 및 주유소 등으로의 확산가능성을 감안할 때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이 회사의 06년 매장음악서비스 관련 예상 매출액은 36억원으로 추정하였다. 이는 연간 1만개의 매장음악 가입 점포수를 가정한 수치이다. (최훈 유화증권 선임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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