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美 빅3 구조조정 최대 수혜-하나대투

  • 등록 2009-03-31 오전 8:32:32

    수정 2009-03-31 오전 8:32:32

[이데일리 장순원기자] 하나대투증권은 미국 빅3 자동차 업체의 구조조정과 함께 현대자동차(005380)기아자동차(000270) 등 한국업체가 가장 큰 수혜를 입을 것이란 분석을 내놨다.

실적 안정성이 높은 현대모비스(012330)와 점유율이 확대되고 있는 현대차를 자동차업종 `톱픽(최선호주)`으로 유지했다.

이상현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31일 "미국 빅3가 정부의 지원과 자구노력을 통해 경쟁력을 회복하는데 최소 2~3년은 소요될 것"이라며 "일본 도요타자동차와 혼다, 독일의 폭스바겐 등의 수혜가 예상되지만 마케팅 우위에 있는 한국업체의 수혜폭이 가장 클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날 미 정부는 제너럴모터스(GM과)와 크라이슬러가 제출한 경영정상화 계획으로는 회생이 불가능한 만큼 추가적인 구제금융 지원이 불가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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