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급계약은 지난해 에이루트 연결기준 매출액의 18%에 해당하는 규모로 계약기간은 오는 2024년 말까지다. 이번 계약으로 에이루트는 안정적인 매출 확보를 통해 국내 1위 POS 프린터 제조사로 도약이 가능할 전망이다.
에이루트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국내 1위 POS 제조사와 체결한 장기 공급계약으로, 에이루트 프린터 제품의 품질과 가격경쟁력을 시장에서 인정받은 결과”라며 “향후 양사간 협업을 통한 다양한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이루트는 신규사업에도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 5월 항암바이러스 전문기업 바이로큐어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하고 임상 진행 단계에 따라 추가 투자를 골자로 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어 지난 6월에는 ‘우진홀딩스’의 지분 30.7%를 취득해 통합 전력 플랫폼 기업인 우진기전을 관계사로 편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