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정책 수혜주 집중"…삼성운용 중국본토중소형 펀드, 1년 수익률 18%

전체 중국펀드 1년 평균수익률 -16.7% 큰폭 상회
"중국 정부 신성장 정책 수혜 업종 집중투자 영향"
  • 등록 2022-01-18 오전 8:43:25

    수정 2022-01-18 오전 8:43:25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18일 ‘삼성중국본토중소형FOCUS증권자투자신탁UH[주식]’의 지난 17일 기준 1년 수익률이 18.26%로 전체 중국 펀드 171개 중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전체 중국 펀드의 평균 수익률은 -16.71%를 기록했다.

(사진=삼성자산운용)
삼성중국본토중소형FOCUS 펀드는 중국 정부의 신성장 정책의 수혜주로 떠오르는 정보통신(IT), 산업재, 기초 소재 등의 우량 중소형주에 투자하는 펀드다. 주요 투자대상은 CSI500 지수에 편입된 유망 중소형주다. CSI500지수는 상해·심천 시장의 약 3600개 종목 중 최상위 300개를 제외한 차상위 500개로 구성된다.

최근 중국 시장은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책과 중소기업 지원 방침 등으로 그 동안 소외 받았던 친환경 에너지, 소재 등 정부 정책 수혜 업종 위주로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미·중 무역분쟁이 진정됨에 따라 ‘신경제’ 업종은 장기적으로 시장대비 고성장할 것으로 보이며 해당 트렌드에 부합하는 중소형주에 대한 기대도 증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삼성자산운용은 중국 펀드 약 1조원을 운용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는 업계 최상위권 수준으로 현지 법인과 긴밀한 네트워킹을 바탕으로 중화권에 투자할 수 있는 최적의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이종훈 삼성자산운용 글로벌운용본부장은 “올해 중국 본토 시장은 시진핑 3기 출범을 앞두고 정부의 규제 완화 및 경기 부양책을 바탕으로 상저하고의 모습을 보일 것으로 판단 된다”며 “삼성중국본토중소형FOCUS 펀드는 친환경에너지, 반도체와 배터리 관련 핵심소재, 전기 자동차 등의 정책 수혜주에 집중할 수 있는 대표적인 펀드”라고 잔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빠빠 빨간맛~♬
  • 이부진, 장미란과 '호호'
  • 홈런 신기록
  • 그림 같은 티샷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