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권소현기자]
삼아약품(09300)의 지분을 외국계 투자회사인 바우포스트가 꾸준히 매입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29일 삼아약품 관계자는 "바우포스트가 투자목적으로 지난 2월부터 지분을 꾸준히 매입해 어제(28일)까지 약 5.6%의 지분을 확보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에 따라 3대 주주로 올라섰다"고 말했다.
삼아약품은 이날 동원증권이 바우포스트 등 다수의 외국계 투자사를 대상을 개최하는 컨퍼런스콜에 참석해 회사 경영현황과 최근 영업실적 등을 발표할 계획이다.
한편 중국에 영양제 `노마F`를 수출하는 건과 관련, "현재 판매를 위한 허가를 신청해놓은 상태"라며 "7월쯤 허가가 나오면 본격적으로 수출을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