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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고로 가동+냉연사업 실적 성장할 것-한국

  • 등록 2014-01-22 오전 8:25:59

    수정 2014-01-22 오전 8:25:59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22일 현대제철(004020)에 대해 올해 제3고로의 가동과 냉연사업 흡수합병으로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5000원을 유지했다.

최문선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40% 증가한 2610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인 2670억원에 부합할 것”이라며 “제3고로 가동으로 출하량이 462만톤으로 70만톤 늘어났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그는 올해 제3고로 본격 가동과 냉연사업 흡수로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102.9% 증가한 1조54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 연구원은 “제3고로 가동과 냉연사업 흡수합병으로 전기로보다 이익률이 높은 고로제품 비중이 확대되고 고부가가치 강종인 냉연제품이 추가됐다”며 “특히 1분기 철강업황 부진과 고정비 증가로 이익 증가가 제한적이겠지만 성수기인 2분기 출하량이 늘고 합병 효과가 극대화되면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고 봤다.

최 연구원은 이어 “고로 투자에 대한 이자비용, 유효법인세율 상승 등으로 주당순이익(EPS) 증가율은 4.8%에 그치겠지만 유효법인세율 인상은 펀더멘털과 무관한 것”이라며 “법인세 효과를 제거할 경우 EPS 증가율은 20.7%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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