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송식 한우물 정수기 대표 “역삼투압 방식 대신 전기분해식”

“역삼투압식보다 전기분해식에서 영양 성분이 많이 남아”
“역삼투압 대세된 시장 아쉬워..전기분해식 정수기 전도사할 것”
  • 등록 2014-11-12 오전 8:19:59

    수정 2014-11-12 오전 8:19:59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전기분해식 약알칼리성 물이 우리 몸에 가장 좋은 물이에요.”

강송식 한우물 정수기 대표는 전기분해식 정수기 전도사다. 비단 한우물 정수기가 전기분해 방식 정수를 택해서만은 아니다. 강 대표는 “차라리 음용이 가능한 수돗물을 마시더라도 역삼투압 방식 정수기는 다시 한 번 고려해야 한다”고 말한다.

강 대표가 역삼투압 정수기를 만류하는 것은 이 정수기에서 나온 물이 미네랄이 적다는 실험 결과 때문이다. 강대표는 “역삼투압 방식으로 만들어진 물은 영양분이 없고 산성수이기 때문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며 “700만 가구에서 역삼투압 정수기를 쓰고 있는데 차라리 수돗물을 마시는 편이 낫다”고 주장했다.

강 대표가 전기분해식 정수기를 자신있게 권하는 것은 스스로가 이 정수기의 혜택을 본 덕이다. 경기고등학교에서 영어 교사를 하던 강 대표는 고혈압, 동맥경화 등의 지병으로 교단을 떠날 수밖에 없었다. 이후 부항치료 등 자연요법에 관심을 두게 됐고 좋은 물만 마셔도 건강해질 수 있다는 것을 체험하고 정수기 사업에 발을 들였다.

1985년 첫번째 전기분해 정수기를 내놓은 이후 강 대표는 한결같이 ‘한우물’을 파고 있다. 한우물 정수기는 물을 전기분해해 정수하면서 인체와 가장 유사한 pH7.4~8.5의 약알카리수를 만들어낸다. 광물질 미네랄 함유량도 높다. 기존의 역삼투압식 정수기와 가장 큰 차별점이다. 한우물 정수기는 일반 이온수기와 다르게 강알칼리수와 강산성수까지 총 3가지 종류의 물이 나와 용도에 맞게 사용할 수 있다.

강 대표는 “인체의 세포나 혈액은 약알칼리성을 띠고 있어야 건강한 면역체를 생성·유지할 수 있다”며 “전기분해를 통해 정수를 해야 물속의 미네랄 성분이 그대로 남아서 몸속의 면역체를 생성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004년 미국식품의약국(FDA)에 한우물 정수기를 의료기기로 등록했는데 그만큼 한우물 정수기의 높은 성능을 인정 받은 것”이라며 “정수기를 의료 기구로 등록한 것은 한우물 정수기가 처음으로 앞으로 이 같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에 한우물 정수기를 소개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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