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타자' 이승엽 은퇴경기 입장권, 예매 5분 만에 매진

  • 등록 2017-09-26 오후 5:16:06

    수정 2017-09-26 오후 5:16:06

삼성 라이온스 이승엽.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국민타자’ 이승엽(41)의 현역 마지막 경기 입장권이 예매 시작 5분 만에 매진됐다.

삼성 라이온스 구단은 26일 오전 11시부터 일반팬을 대상으로 이승엽의 마지막 경기인 10월 3일 오후 5시로 예정된 넥센 히어로즈와의 시즌 최종전에 대한 예매를 시작한 결과 5분만에 모두 팔렸다고 밝혔다.

지난 9월 24일 오후 2시부터 블루회원을 대상으로 등급별로 시차를 두고 판매를 시작한 은퇴경기 티켓은 25일까지 블루회원에게 약 1만5000석이 판매됐다. 금일 오전 11시부터 일반팬을 대상으로 판매하기 시작해 약 9000석 티켓이 단 5분만에 매진됐다.

삼성 구단 측은 “지난 23년간 ‘국민타자’ , ‘라이언킹’ 으로 불리며, 야구팬들의 사랑을 듬뿍 받아온 이승엽과 아름답고 뜻 깊은 작별인사를 위해 많은 노력과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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