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 자금 2일째 순유출

  • 등록 2020-04-09 오전 7:45:01

    수정 2020-04-09 오전 7:45:01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국내 주식형 펀드 자금이 2일째 순유출했다.

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7일 기준 국내 주식형 펀드(상장지수펀드 제외)에 164억원이 설정되고 295억원이 해지돼 131억원이 순유출했다. 이로써 국내 주식형 펀드는 이틀째 자금이 나갔다.

해외 주식형 펀드는 654억원이 설정되고 77억원이 해지돼 약 577억원이 순유입했다.

국내·외 주식형 펀드 설정원본은 78조3500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5100억원 늘었다. 설정원본에 운용 손익을 더한 순자산총액은 71조4800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1조4700억원 늘었다.

국내·외 채권형 펀드 설정원본은 112조5900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1600억원 줄었다. 순자산총액은 113조6900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200억원 줄었다.

단기금융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 설정원본은 136조8600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1조6100억원 늘었다. 순자산총액은 137조6500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1조5200억원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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