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R 앞장서는 中企]이든푸드 "믿고 먹는 안전한 제품"

‘2020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 수상
브리또·피자 등 HMR 전문제조기업 이든푸드
풀무원, 이랜드 등 대형 유통사에 공급
김진민 대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 만들 것"
  • 등록 2020-12-18 오전 6:30:00

    수정 2020-12-18 오전 6:30:00

김진민 이든푸드 대표.
[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고객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제품을 만듭니다.”

2012년 설립한 이든푸드영농조합법인(이하 이든푸드)은 간편식(HMR) 제조 전문기업이다. 주로 젊은 세대에 인기가 높은 브리또나 피자, 핫도그, 파전 등 즉석조리식품을 만들어 이마트나 풀무원, 이랜드, 롯데리아 등 대형 유통 프랜차이즈 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특히 이든푸드가 생산해 이마트에 납품하는 ‘잭슨피자’는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자신의 SNS에 올리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사진=이든푸드 홈페이지 갈무리)
식품을 생산·납품하는 기업이다보니 이든푸드는 무엇보다 위생 관리가 최우선이다. 깨끗하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해썹(HACCP) 인증을 받았고, ‘미생물 제어를 통한 즉석조리식품 보관기술’로 나이스 신용정보평가로부터 기술평가 우수기업 인증서를 받기도 했다.

충북 보은에 위치한 이든푸드는 지역사회 공헌에도 앞장선다. 매년 주민화합잔치를 열고 지역단체에는 성금을 기부해 인근 주민과 화합을 도모한다. 주변 보육시설에는 자사 냉동제품도 기부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올해 코로나19 사태 이후 직원들에게는 ‘코로나 지원금’을 일괄 지급해 직원 사기를 북돋았다. 또한 보은취업지원센터로부터 여성친화기업 인증을 받아 ‘일하기 좋은 기업’ 만들기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때문에 고용도 2017년 63명에서 지난해 74명으로 늘었다.

식재료를 납품받아 제품을 만들고, 이를 다시 유통업체에 공급하기 때문에 다양한 협력사와의 관계도 중요하다. 이든푸드는 식재료에 정당한 가격을 책정해 구매하고, 제품 품질에 문제가 일어나면 현황을 협력사와 수시로 공유하며 품질 관리에 상호 노력하는 체계를 갖췄다. 그 결과 이든푸드와 관계를 맺고 있는 다수 협력사들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김진민 이든푸드 대표는 “고객과 및 지역사회, 직원들의 요구를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이를 경영해 반영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며 “보은 지역사회 주민들과 화합하고, 회사 이익은 지역으로 환원해 사회적가치 실천에 앞장서는 기업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든푸드가 만드는 ‘칠리치킨 브레스트 브리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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