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나라, 베트남 지사 설립…동남아 수출 확대

기존 거래 지역 활성화·신규 지역 발굴 등 기대
향후 동남아 수출 거점 역할 수행 목표
  • 등록 2022-03-02 오전 8:47:25

    수정 2022-03-02 오전 8:47:50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깨끗한나라는 베트남 현지 영업력 강화 및 동남아 수출 교두보 마련을 위해 베트남 호치민에 깨끗한나라 지사를 설립한다고 2일 밝혔다.

이지용 깨끗한나라 베트남지사장(사진=깨끗한나라)
깨끗한나라에 따르면 그동안 백판지 제품의 베트남 수출은 꾸준히 증가했다. 지난해 베트남 수출 매출은 동남아 매출의 38%를 차지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베트남에서 깨끗한나라 제품은 주로 전자제품, 화장품 등의 제품 포장재로 사용되고 있다.

깨끗한나라는 이번 지사 설립을 계기로 베트남의 기존 거래 지역 활성화 및 신규 지역 발굴 등 영업력 강화를 통해 영업이익을 한층 더 높이고, 향후 베트남 수출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베트남 지사는 향후 깨끗한나라 페이퍼솔루션(Paper Solution) 사업부의 동남아시아 진출에 있어 중심지 역할을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 홈앤라이프(Home&Life) 사업부 생활 및 위생용품의 베트남 시장 판매 확대를 위한 전략적 거점으로도 활용할 방침이다.

현재 깨끗한나라 홈앤라이프 사업부는 2014년부터 베트남에 순수한면 슈퍼가드, 순수한면 제로, 건강한 순수한면 생리대 제품을 주력으로 수출하고 있다. 대형 체인점과 온라인 채널 등을 통해 현지 고객에게 판매하고 있다.

깨끗한나라는 현지 유통망 경쟁력 확보를 통해 생리대 뿐만 아니라 기저귀, 물티슈 등 다양한 생활 및 위생용품의 판매를 확대해 양 사업부의 시너지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이번 베트남 지사 설립을 통해 현지 고객만족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베트남 지사를 현지를 넘어 동남아시아 시장의 수출력을 강화하는 전략적 거점으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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