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지지율, 소폭 오른 37.3%…영·호남 동반 상승[리얼미터]

부정 평가는 0.6%포인트 하락한 59.4%
  • 등록 2024-02-05 오전 8:26:17

    수정 2024-02-05 오전 8:26:39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지난주 대비 소폭 상승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5일 나왔다.

(사진=리얼미터)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2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250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 평가는 37.3%로 나타났다. 이는 직전 조사(1월 4주차)보다 1.1%포인트 오른 수치다. 부정 평가는 0.6%포인트 하락한 59.4%였다.

권역별로 보면 부산·울산·경남(6.5%포인트↑), 광주·전라(4.4%포인트↑), 대구·경북(3.3%포인트↑), 서울(3.0%포인트↑), 대전·세종·충청(3.1%포인트↓), 인천·경기(2.2%포인트↓) 등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30대(6.3%포인트↑), 40대(3.6%포인트↑), 50대(3.2%포인트↑)에서 상승했고, 60대(3.6%포인트↓), 20대(2.9%포인트↓)에서 하락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2.0%포인트, 응답률은 3.2%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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