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대한항공 등 현대 헤드라인(18일)

  • 등록 2002-03-18 오전 9:40:41

    수정 2002-03-18 오전 9:40:41

[edaily] 다음은 18일 현대증권 헤드라인 브리프 내용입니다. ◇팬택 (25930, BUY) :추가 공급계약 체결 가능성 높음 - 동사는 현재 두 중국업체와 단말기 신규공급계약 협상 진행 중에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조만간 성공적으로 계약을 체결할 가능성이 높아 보임. 이에 따라 BUY를 유지하며 동사가 2002년-2003년간 지속적으로 큰 폭의 실적향상을 시현할 것이라는 당사의 예상은 불변. 2002년 예상 PER 18배를 적용하여 적정주가를 기존 14,600원에서 20,000원으로 상향조정함. - 동사의 약 1조 8천억원에 이르는 수주잔고와 선적계획을 고려할 때 수익성 높은 중국 수출비중은 2001년 15.5%에서 2002년에는 45%로 확대될 것으로 추정되어 2002년 실적은 전년대비 큰 폭으로 성장할 전망. 2002년 수정 EPS는 전년대비 약 60% 신장한 1,097원이 예상됨. 그러나 향후 신규공급계약 수주 시 이익 추정치 상향조정이 예상되어 이 같은 증가폭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여 긍정적임. - 동사의 주가는 지난 1개월간 절대치로는 81.3% 그리고 시장대비로는 71.5% 초과 상승한 후 현재 거래소 제조업 평균치와 비슷한 2002년 EV/EBITDA와 PER 각각 5.9배, 14.1배에 거래되고 있으나 향후 수익 추정치 상향조정 후에는 저평가 될 것으로 보임. - 지난해 9월 발행된 2,500만 달러 규모의 5년 만기 신주인수권부사채 (전환가격 7,720원)의 주식전환이 개시되어 단기적으로는 물량부담이 존재함. 그러나 호전되고 있는 영업환경 그리고 주식전환 후의 재무구조 개선 등을 감안하면 중장기적으로 주가강세는 지속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임. BUY를 유지함. ◇대한항공(03490,BUY): 2월 국제여객 11.5%, 국제화물 9.9% 증가 - 대한항공의 2월 국제여객은 전년동월대비 11.5% 증가하여 17개월 만에 10%대 증가율을 기록. 국제화물은 미주지역의 IT관련 수요 호조로 전년동월대비 9.9% 증가.화물수요는 18개월간의 하강기에서 벗어나 상승기로 진입 - 대한항공은 4월 1일부터 국내 24개 노선중 13개 노선의 운임을 인상하며 이로 인해 국내선 매출이 240억원 가량 증가 전망. 운임인상으로 2002년 수정EPS가 333원 증가(종전대비 22.5% 증가). - 대한항공의 연간 제트유 소모량은 2,200만 배럴로 유가가 배럴당 1달러 오르면 연료비가 283억원 증가하며 이에 따라 수정EPS는 393원 감소 (종전대비 26.5% 감소). 그러나 대한항공은 2002년부터 제트유 소모량의 30%까지 헤지 거래를 할 예정이므로 수정EPS의 감소 폭은 작아질 전망. - 국내선 운임인상에도 불구하고 평균 제트유가가 1U$ 정도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어 대한항공의 수익예상은 종전대로 유지함. 대한항공의 주가는 지난 1개월간 KOSPI 대비 29.6%p 초과 상승하였고 3개월간은 89.7%p 초과상승. 적정주가 24,200원에 BUY 투자의견 유지. ◇아시아나항공(20560, BUY): 적정주가 상향조정 - 2002년 2월 국제여객은 전년동월대비 20.3% 증가하여 2개월 연속 20%를 상회. 국제화물은 1월에 전년동월대비 6.9% 증가하였으며 2월에는 2.2% 증가하여 12개월 만에 2개월 연속 증가세를 지속. - 평균 제트유가가 배럴당 1U$ 정도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나 국제여객 증가율이 당사 예상을 상회하고 있어 수익예상은 종전대로 유지함. - 아시아나항공의 적정주가를 종전 5,100원에서 6,200원으로 상향조정. 적정주가는 2002년과 2003년 수정EPS에 비제조업 PER을 10% 할인한 값을 적용하여 산출. - 아시아나항공의 주가는 지난 1개월간 7.6%p 초과 상승하였고 3개월간은 KOSPI 대비 33.1%p 초과 상승. 현재 진행중인 아시아나공항서비스와 기내식 사업부, 인천외항사터미널의 매각이 순조롭게 이루어질 경우 재무구조와 투자심리가 개선될 전망. ◇한진(02320, BUY): 택배사업의 수익성 호전 지속, 수익예상과 적정주가 상향 - 한진의 1월 택배사업 매출액은 전년동월대비 24.7% 증가한 132.2억원, 영업이익률은 7.8%p 개선된 12.9%임. 영업이익률이 개선된 이유는 1) 개인택배 운임인상 2) 규모의 경제 때문. 1월 택배사업의 실적은 당사 예상치와 회사의 추정치를 상회. 해외하역사업 철수로 한진의 1월 매출액은 전년동월대비 6.9% 감소한 495.1억원이었으나 영업이익률은 8.4%로 전년동월대비 0.8%p 개선. - 택배사업의 수익성이 당사 예상치를 상회하여 택배사업 영업이익률을 2002년 9.5%, 2003년 10.5%로 상향조정 (종전 2002년 7%, 2003년 8%). 이에 따라 한진의 영업이익률이 2002년 8.5%, 2003년 9.1% (종전 2002년 8.0, 2003년 8.4%)로 높아지고 수익성 개선과 설비투자 감소로 현금흐름이 개선되어 경상이익률은 2002년 4.8%, 2003년 5.8% (종전 2002년 3.8%, 2003년 4.7%)로 높아짐. - 새로 산출된 수정EPS는 2002년 1,795원, 2003년 2,364원으로 종전 예상치 대비 각각 25.9%, 22.4% 증가하며 이에 따라 적정주가도 27,000원으로 종전대비 25% 상향조정. - 2001년에 이어 2002년 들어서도 택배사업의 수익성 호전이 지속되어 한진의 주가는 지난 1개월간 KOSPI 대비 14.6%p 초과 상승하였으며 3개월간은 135%p 초과상승. ◇삼성전기 (05930, BUY) : 기업탐방: 3월 MLCC 수주량 70억개 예상 - 삼성전기 MLCC 영업팀과의 컨퍼런스콜에서 3월 15일 현재 MLCC 신규 수주량이 이미 40억개를 기록했으며 3월 신규수주량은 보수적으로 70억개를 전망하였음. 이는 2000년9월이후 최고치임. - 3월 신규수주량이 70억개를 기록하게 되면 4월 가동율은 현재의 55%~60%선에서 80%~90%선까지 증가하게됨. MLCC의 원재료 비중이 판매가의 20%에 불과하고 손익분기점이 40억개 수준임을 감안할때 동사의 수익성 개선 증대효과가 클것으로 판단됨. - 1) 지속되고 있는 실적개선, 2) 개선되고 있는 PCB Book-to-bill ratio등 각종 선행지표, 3) 1995년이후 최저치 수준에 있는 미국의 전자부품 재고액등을 감안하여 FY03F 19.0x PER에 기준한 적정주가 96,000원과 BUY 투자의견을 유지함. ◇한일시멘트 (03300, BUY):포장시멘트 가격인상 기대심리로 주가 상승 - 2분기 건설공사 성수기 진입에 앞서 시멘트업체들이 포장시멘트에 대해 6~7%대의 가격인상을 시현하고 있으며, 한일시멘트도 이에 준하는 가격인상을 검토중. - 올해 인상은 매출액의 10% 수준에 불과한 대리점용 포장시멘트에 대한 가격인상이기 때문에 매출증가효과는 연간 18억원 내외에 머물 전망. 그러나 벌크에 대한 인상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어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 - 동사 주가는 PER 7배, EV/EBITDA 2.2배에 거래중으로 시멘트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동사 주가가 거래소시장대비 각각 65%, 40% 수준에 불과. 시멘트산업의 성장한계 및 판매단가 인상에 대한 경영의존도 심화, 해외업체와의 Valuation 비교에서 거래소시장대비 40%의 할인률을 적용한 적정주가는 49,700원(PER 6.4배, EV/EBITDA 3.4배 적용치의 평균). ◇한미약품 (08930,BUY):실적대비 저평가로 적정주가 상향조정 - 최근 건강보험 재정 적자문제로 인해 정부가 저가약 처방을 장려하고 있어 오리지널 제품 대비 가격이 낮고 품질은 우수한 제네릭 처방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 따라서 국내의 대표적인 제네릭 업체인 동사의 수혜가 클 것으로 전망되는데 동사의 2002년 예상매출증가율은 전년대비 24.8%로 경쟁사 평균 14.3% 보다 2배 정도 높은 수치임. - 동사 의약품 총매출중 75%를 차지하는 처방의약품의 90%가 제네릭 제품으로서 대부분 오리지널 제품 도입에 의존하는 여타 경쟁사에 비해 높은 수익성을 확보하고 있음. 따라서 동사의 2002년 예상 영업이익률은 17.0%로 경쟁사 평균 영업이익률 14.7%에 비해 높은 수준임. - 북경한미 및 한미정밀화학 등 계열사 실적이 큰 폭 호전되고 있어 2002년 지분법평가이익이 발생하였고, 2002년말 한미정밀화학의 코스닥 등록 가능성 등으로 지급보증도 대폭 축소될 전망. - 현재 2002년 동사의 예상PER은 6.5배로 업종평균 대비 30%정도 저평가되어 있음. 경쟁사의 경우 6~7배정도에 거래되고 있으나 동사가 향후 3년간은 성장성과 수익성면에서 경쟁사 대비 높은 성장세가 예상되므로 동사의 적정주가는 최소한 업종평균PER(8.9배)을 적용한 32,000원으로 판단되어 적정주가를 기존 23,000원에서 상향조정하고 BUY의견을 유지함. ◇제일컴테크 (37550,BUY): 추가적인 대규모 공급계약 체결 가능성 증가 - 회사에 의하면, 현재 타이거풀스 자회사(Buy ToTo)와 스포츠 복표 전용 PDA 단말기 5만대(350억원 규모) 공급과 중견 다단계 판매업체(다이너스티)와 3만대(210억원 규모) 공급 계약이 진행 중이라고 함. PDA 제조와 관련된 부품 조달(필코전자 참여)을 진행 중으로서 2주일 내에 최종 확정될 전망임. - 이러한 추가적인 이익모멘텀을 반영하여 EPS를 기존전망치에 비해 52% 상향조정된 1,429원으로 상향 조정함.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126%, 53% 상향조정하여 1,003억원(414%YoY), 78억원(504%YoY)으로 추정함. - 적정주가는 PER 17.5배~20배를 적용한 25,000원~28,500원으로 상향 제시함. ◇포스데이타 (22100, Trading BUY): 이익모멘텀 강화에 따른 주가모멘텀 지속 - 지난 1월 30일 투자의견 상향조정 이후 시장 대비 22% 초과 상승 중인 동사에 대해 투자의견 Trading BUY를 유지하며, 적정주가를 33,300원으로 상향조정함. - 최근 주가 강세는 상향조정의 근거였던 1) 포스코 2기 PI 조기 개시(4월 이후)에 따른 이익모멘텀 개선 기대와 2) 기업의 IT지출 회복 기대감에 따른 IT서비스업종 Re-rating, 그리고 3) 업종내 가장 매력적인 Valuation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됨. - 2기 PI 조기 개시로 인한 주가모멘텀은 이미 현재 주가에 충분히 반영된 것으로 판단되지만, 당사는 최근의 국내 IT지출 조기 회복 기대감과 2기 PI로 인해 기대되는 이익모멘텀의 증가를 반영하여 2003년 EPS를 40% 상향수정함. 2002년은 전년말 회사채 발행에 따른 이자비용 증가를 반영하여 기존 추정치를 유지함. - 이익추정치 상향조정과 최근의 IT서비스업종 Valuation 상승을 반영하여 적정주가를 2002년 PER 15배를 적용한 33,300원으로 수정제시하며, 기존 Trading BUY를 유지함. ◇항공운송업(Overweight): 2월 국제여객 11.6%, 국제화물 3.1% 증가 - 국제여객이 1월에 전년동월대비 11.2% 증가한데 이어 2월에도 11.6% 증가. 국제여객이 2개월 연속 10% 이상 증가하여 9.11 테러의 영향에서 완전히 벗어났음. 국제화물은 TFT-LCD, 반도체, 휴대폰 등 IT관련제품 수요 증가로 1월에 전년동월대비 8.9% 증가하였고 2월에 3.1% 증가. - 최근 유가가 급등하여 항공주의 상승 탄력이 다소 둔화되었으나 항공운송업에 대해 Overweight을 유지하는데 이는 1) 국제여객은 테러이전 수준을 회복하여 10%대의 증가세를 유지할 전망이고 2) 국제화물은 지난 9개월간 감소세에서 벗어나 1월부터 증가세로 돌아섰으며 3) 국내선 항공운임을 인상한데 이어 국제선 항공수요가 회복되어 국제선 평균운임이 상승할 전망. - 대한항공(03490): 투자의견 BUY 유지하며 적정주가는 24,200원, 아시아나항공(20560): 투자의견 BUY 유지하며 적정주가는 6,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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