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걸리 소비 늘어나고 있다

주류 제조업체들이 신고한 2008년 한해 주류출고량 집계 결과
  • 등록 2009-05-20 오후 1:33:00

    수정 2009-05-20 오전 8:56:11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다양한 원료가 혼합된 막걸리 소비가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국세청이 발표한, 2008년 한해 주류 출고량 집계결과에 따르면, 작년 한해 성인 1인당 연간 소비량을 보면 소주(360㎖기준)는 2007년 72.04병에서 74.40병으로 3.28% 증가하였고, 맥주(500㎖기준)는 106.78병에서 109.83병으로 2.8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계층이 다양한 소주 4.26%, 올림픽 특수 및 일찍부터 찾아온 무더위 덕을 본 맥주 3.83%, 인삼·더덕·과일 등의 원료로 맛과 품질의 다양성을 추구한 막걸리 2.35% 증가했다.

반면에 불황과 환율상승으로 사치 및 문화적 이미지가 강한 위스키와 와인소비량 전년대비 각각 10.6%, 12.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일본에서는 한류 붐과 함께 발효주인 막걸리가 건강에 좋다는 인식이 널리 퍼지면서 막걸리 애호가들이 늘어나2008년 막걸리 수출량 5천457㎘ 중 약 90%를 일본에 수출됐다.

현재 13개국에 수출되는 막걸리는 수출량이 5천457㎘로 2007년 4천312㎘에 비해 무려 26.6% 증가함으로써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전통주산업 활성화에 기여

이는 막걸리 제조·보관기술이 과학화됨에 따라 실온에서도 장기간 본래 맛의 유지가 가능해진 것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막걸리를 중심으로 현재 프랜차이즈 가맹사업을 펼치고 있는 곳은 '참살이 탁주의 뚝탁'이 다양한 인삼, 수삼 막걸리등 다양한 주류 아이템을 개발해 젊은 층으로부터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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