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땐 근사한 도심의 레스토랑보다는 아늑한 집에서 분위기 있는 와인 한잔을 즐기며 소소하지만 로맨틱한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집에서 특별한 조리 없이도 와인과 곁들이면 좋은 실속 있는 안주들을 소개한다.
레드와인과도 잘 어울리는 ‘프리미엄 연어캔’
연어는 칼로리가 높지 않아 와인 안주로 제격이다. 연어를 활용한 요리가 부담스럽다면 특별한 조리 없이 그 자체만으로도 훌륭한 안주가 되는 프리미엄 연어캔은 좋은 대안이 다.
사조해표(079660)의 ‘연어레시피’는 비타민D와 오메가-3지방산이 풍부한 연어의 맛과 영양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연어캔이다. 소비자들이 보다 더 쉽게 연어를 즐길 수 있도록 생 허브, 생 후추 등 천연 향신료로 맛을 내 특별한 조리 없이 바로 취식할 수 있다.
와인의 텁텁함을 날려주는 소포장 ‘포션 치즈’
와인 안주로 잘 알려진 치즈는 단백질, 지방, 칼슘 등이 풍부하고 소화가 잘 된다. 특히 치즈에 들어있는 필수 아미노산인 메티오닌 성분은 체내 알코올 흡수 속도를 늦춰 덜 취하게 하는 효과가 있어 자극적이지 않아 와인 안주로 제격이다.
매일유업(005990) 상하치즈의 ‘한입에 치즈 2종’은 국내 최초의 큐브타입 포션 치즈로 일반 슬라이스 치즈의 약 1/3용량이 한입 사이즈로 포장되어 있어 와인 안주로 즐기기에 좋다.
‘한입에 고다치즈’는 네덜란드산 고다로 만들어져 고소한 풍미가 특징이고, ‘한입에 레몬크림 치즈’는 크림치즈 속에 10% 이상의 풍부한 레몬과즙을 넣었다.
레드 와인은 담백한 크래커와 함께 하면 더욱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 스톤월 키친의 ‘크래커 컬렉션’은 올리브오일, 로스티드 갈릭, 로즈마리 파마산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10여가지 크래커로 와인과 궁합이 맞는 크래커를 선택할 수 있다.
크래커만으로는 심심하게 느껴진다면 맛살과 크림치즈 등 토핑을 얹은 카나페로 즐기면 파티에서 볼법한 훌륭한 핑거푸드가 된다.
대림선의 프리미엄 고급 맛살인 ‘스노우크랩’은 동해바다의 국내산 붉은대게 다리살을 넣어 게살 본연의 맛과 함께 입안에서 눈처럼 사르르 녹는 식감을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