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시코드, ‘비건 바베큐 플래터 샐러드` 출시

  • 등록 2021-07-26 오전 8:30:23

    수정 2021-07-26 오전 8:30:23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샐러드 배송 서비스를 하는 프레시코드는 ‘비건 바베큐 플래터 샐러드’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제품은 푸드테크 스타트업 지구인컴퍼니의 식물성 대체육 브랜드 언리미트와 순식물성 대체식품을 개발하는 더플랜잇과 함께 협업해서 만들었다.

제품은 ‘바베큐 플래터 샐러드’를 비건 메뉴로 재해석한 메뉴다. 메인 재료인 바비큐는 고기보다 더 고기 같은 식감과 맛의 지구인컴퍼니 언리미트 풀드 바비큐를 사용했다. 식물성 스파이시 아이올리 드레싱은 계란 등의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고 최대한 비슷한 맛을 구현하기 위해 더플랜잇과 수개월 동안 협업해 만들었다.

‘비건 바베큐 플래터 샐러드’에 들어가는 모닝빵 또한 협력업체와 함께 우유 대신 두유를 넣어 개발한 비건 통밀 모닝빵을 사용한다. 비건 통밀 모닝빵은 기존 모닝빵과 맛과 식감에서 큰 차이가 없어 단독 출시도 검토 중이다. 프레시코드는 샐러드 토핑 하나까지 제대로 된 식물성 재료로 대체하기 위해 R&D 비용을 투자하여 본 메뉴를 개발했다.

비건 바베큐 플래터 샐러드는 비건식, 채식에 관심이 많은 분들 중에서 더운 여름 입맛을 돋워 줄 메뉴를 찾는 분들에게 적합하다. 촉촉한 비건 풀드 바비큐와 식물성 스파이시 아이올리 드레싱이 식감을 자극하고 비건 통밀 모닝빵이 포만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때문이다.

샐러드를 비롯한 건강식과 식물성 대체식품을 만들고 있는 푸드테크 스타트업 세 곳이 함께 모여 만든 메뉴라는 점도 이색적이다. 지구인컴퍼니는 세계 최초로 슬라이스 형태의 식물성 고기 제조 특허를 확보한 대체육 스타트업 기업이다. 현재 ‘언리미트’라는 브랜드로 다양한 종류의 식물성 고기 제품을 온라인 판매하고 있으며, 국내외 외식 프랜차이즈 및 레스토랑에도 대체육을 공급하고 있다.

더플랜잇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식물 기반 대체 식품을 개발하는 푸드테크 스타트업이다. 현재 ‘잇츠베러’라는 브랜드로 식물성 마요네즈, 크래커, HMR 제품 등을 소개하고 있으며 전 제품이 영국비건협회 인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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