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보이즈 "다음 목표? 고척돔 만석 채울 것" [종합]

첫 월드투어 '더비존' 서울서 피날레
데뷔 첫 체조경기장 입성 "영광스러워"
"16일 컴백… 청량·섹시 매력 보여줄 것"
  • 등록 2022-08-07 오후 4:25:27

    수정 2022-08-07 오후 4:25:27

그룹 더보이즈가 7일 오후 서울 방이동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가진 첫번째 월드 투어 ‘더비존’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뉴스1)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언어는 다르지만 음악으로 통한 순간이었다.”

그룹 더보이즈(THE BOYZ)가 첫 월드투어 ‘더비존’를 성황리에 마무리하는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더보이즈 뉴는 7일 서울 송파구 KSPO DOME(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첫 월드투어 ‘더비존’(THE BOYZ WORLD TOUR : THE B-ZONE IN SEOUL ENCORE) 서울 앙코르 콘서트 기자간담회에서 “11개 도시에서 팬분들을 만날 수 있어 좋았고, 한글로 노래를 따라불러 주셔서 너무 감사했다”며 “우리가 한국을 널리 알리고 있구나란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케빈은 “월드투어를 마무리하는 서울 앙코르 콘서트를 통해 아이돌에겐 꿈의 무대인 체조경기장에 입성해 너무 영광스럽고, 더비(팬클럽) 함성소리를 듣게 돼 짜릿하다”며 “마지막 공연을 앞둔 만큼 설렘이 가득하다”고 전했다.

선우는 월드투어를 통해 느낀 점도, 배운 점도 많다고 털어놨다. 그중에서도 큰 무대를 채우는 법을 체득했다고 했다. 선우는 “확실히 콘서트를 하다 보니 큰 무대를 어떻게 해야 꽉 채울 수 있을지 생각을 많이 하게 됐다”며 “음악방송 카메라에 보이는 것보다 표정이나 동작 등을 1.5배 정도 더 크게 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됐고, 이 경험들은 새 앨범 활동을 통해 잘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주학년은 더보이즈가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비결에 대해 “팀워크”라고 답했다. 주학년은 “더보이즈 뿐만 아니라 더비들도 팀워크가 대단하다. 어느 나라에 가도 떼창소리가 한목소리처럼 들리고, 그런 점이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것 같다”며 “더보이즈의 팀워크, 더비의 팀워크가 해외에서도 주목받으며 더보이즈의 인기 상승세에 큰 영향을 끼치는 것 같다”고 밝혔다.

첫 월드투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하는 만큼 다음 목표에 대한 질문도 쏟아졌다. 주학년은 “이번엔 체조경기장에 입성했으니, 다음엔 더 큰 공연장에 입성하고 싶다”며 “더 크게 고척돔에 입성하고 싶고, 만석을 채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오는 16일 새롭게 발표하는 미니 7집 활동 각오도 함께 밝혔다. 선우는 “전작 ‘매버릭’과 다르게 컴백 타이틀곡 ‘위스퍼’를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며 “조금 더 성장하고 성숙해진 더보이즈, 청량하면서도 섹시한 더보이즈의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끝으로 케빈은 ‘더보이즈’라는 팀명에 대한 남다른 애착을 전했다. 케빈은 “나이는 들어도 마음은 언제까지나 소년이고 싶다”며 “먼 훗날 노인이 되더라도 더보이즈의 마음만큼은 언제나 소년일 것”이라고 말했다. 뉴는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팀이 되고 싶다”고 힘주어 말하며 “초심을 되새기면서 계속해서 성장해 나가고 싶고, 더 큰 무대로 나아갈 테니 기대 많이 해달라”고 당부했다.

더보이즈는 지난 5월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시작으로 시카고, 뉴어크, 런던, 로테르담, 자카르타, 방콕 등 미주, 유럽, 아시아 주요 도시를 아우르는 대대적인 월드투어를 펼쳤다. 11개 도시에서 투어 공연을 진행하며 글로벌 상승세를 입증한 더보이즈는 5~7일 3일간 열리는 서울 앙코르 공연을 통해 월드투어를 마무리한다. 이날 서울 앙코르 마지막 공연에서 더보이즈는 데뷔곡 ‘소년’부터 ‘리빌’, ‘더 스틸러’, ‘스릴라이드’ 등 대표곡 무대를 한자리에서 펼칠 예정이다.

더보이즈는 오는 16일 미니 7집 ‘비 어웨어’(BE AWARE)와 타이틀곡 ‘위스퍼’(WHISPER)를 발표하고 컴백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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