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 자금 하루 만에 순유출

  • 등록 2020-06-03 오전 7:43:21

    수정 2020-06-03 오전 7:43:21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국내 주식형 펀드 자금이 하루 만에 순유출했다.

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일 기준 국내 주식형 펀드(상장지수펀드 제외)에 171억원이 설정되고 264억원이 해지돼 93억원이 순유출했다. 이로써 국내 주식형 펀드 자금은 다시 하루만에 유출로 돌아섰다.

해외 주식형 펀드는 146억원이 설정되고 287억원이 해지돼 141억원이 순유출했다.

국내·외 주식형 펀드 설정원본은 75조8300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3200억원 늘었다. 설정원본에 운용 손익을 더한 순자산총액은 74조6900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1조600억원 늘었다.

국내·외 채권형 펀드 설정원본은 113조6200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800억원 줄었다. 순자산총액은 115조4100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1500억원 줄었다.

단기금융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 설정원본은 153조2300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1조1800억원 늘었다. 순자산총액은 154조1900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1조1900억원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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