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혈 사태’ 뉴칼레도니아서 한국인 6명 안전 철수

프랑스 정부 협조 통해 안전 철수 지원
  • 등록 2024-05-26 오전 11:33:31

    수정 2024-05-26 오전 11:33:31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소요 사태가 발생한 남태평양 프랑스령 뉴칼레도니아(누벨칼레도니)에 체류하던 우리 국민 6명이 철수했다.

뉴칼레도니아에서 발생한 소요사태로 출국을 희망하는 사람들이 프랑스 공군 비행기에 탑승하기 위해 줄을 서 있다(사진=로이터)
외교부는 26일 문자메시지를 통해 “정부는 25일 뉴칼레도니아 수도 누메아에서 철수를 희망한 우리 국민 6명 전원이 프랑스 정부의 협조를 통해 항공편으로 안전하게 철수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정부는 뉴칼레도니아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조치를 계속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칼레도니아는 프랑스를 지지하는 세력과 분리독립을 선호하는 세력의 물리적 충돌이 격화하면서 최근 심각한 사회적 혼란에 빠졌다. 이들을 중심으로 지난 13일 소요가 발생해 현재까지 6명이 사망하고 수백 명이 부상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지난 23일 뉴칼레도니아를 찾아 유권자 확대안을 밀어붙이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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