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현지시간) 피셔 부의장은 국제통화기금(IMF) 연설에서 “금융시스템의 건전성과 탄력성이 지난 2007~2009년 금융위기 이후 개선된 것에 대해서는 의심할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모든 위험이 제거됐다고 생각하는 것은 어리석다”고 강조했다.
다만 피셔 부의장은 “자산 가격 상승이 경기 회복 전망을 반영하고 있다”면서도 “금융 시스템 전반의 면밀한 모니터링이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피셔 의장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투표권을 가지고 있다. 금융정책에서는 중도성향을 보이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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