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DC, 첫 EP 발매…"유일무이 3인조 그룹될 것"

  • 등록 2020-09-23 오후 6:45:57

    수정 2020-09-23 오후 6:45:57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브랜뉴뮤직 소속 3인조 보이그룹 BDC(김시훈, 홍성준, 윤정환)가 첫 EP ‘디 인터섹션 : 빌리프’(THE INTERSECTION : BELIEF)로 돌아왔다.

BDC는 지난해 엠넷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X101’에 출연해 이름과 얼굴을 알린 김시훈, 홍성준, 윤정환이 뭉친 팀이다.

23일 발매된 ‘디 인터섹션 : 빌리프’는 이들이 스페셜 싱글 ‘보이즈 다 카포’(BOYS DA CAPO)를 선보인 이후 약 11개월 만에 내놓은 신보다.

앨범에는 유니크한 신스 사운드가 돋보이는 퓨처 팝 기반의 댄스 트랙인 타이틀곡 ‘슛 더 문’(SHOOT THE MOON)을 비롯해 묵직한 베이스라인이 인상적인 어반 트랩 넘버 ‘덤프’(DUMP), 사랑에 빠진 모습을 바닷속에 빠진 모습에 비유한 재밌는 가사가 돋보이는 알앤비 트랙 ‘드로잉’(DROWNING), 어쿠스틱한 기타 사운드와 멤버들의 개성 있는 보컬이 어우러진 발라드 곡 ‘별이 될게’, 소속사 동료 이은상과 함께 부른 신나는 펑크 팝 트랙 ‘고 겟 허’(GO GET HER) 등 5곡이 수록됐다.

음악 작업은 라이머, 마스터키, 붐바스틱 등이 맡았고, ‘원밀리언 댄스 스튜디오’의 김예지와 유메키가 안무 창작을 담당았다. BDC는 “본격적으로 가요계에 발을 디딘 느낌이라 떨린다. 많은 분에게 기억될 유일무이한 3인조 그룹이 되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이 친구들 누구야?’ 하면서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열심히 노력하고 점차 많은 분들께 저희의 존재를 알리다 보면 자연스레 결과는 따라올 거라고 생각합니다.”(시훈)

“저희의 다른 매력들을 더 알리는 것뿐만 아니라 실력적으로도 인정받고 싶습니다. 지금껏 그래 왔듯 앞으로도 모든 면에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할 거고, 최종적으로는 글로벌에서도 인정받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습니다.”(성준)

“언제나 목표는 대한민국 1등이고 앞으로도 그럴 것 같습니다.”(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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