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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화영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임화영이 김기덕 필름에서 제작하는 영화 ‘메이드 인 차이나’에 캐스팅됐다”고 19일 밝혔다.
‘메이드 인 차이나’는 인간의 편견과 오만, 현실사회의 부패 등을 ‘장어’라는 독특한 소재로 풀어낼 작품으로, 극 중에서 임화영은 연변처녀 길림성 역을 맡았다. 길림성은 중국어를 60% 이상 소화해야 하는 어려운 역할이다. 연변말도 구사할 수 있어야 한다.
‘메이드 인 차이나’는 김기덕 감독이 각본과 제작에 참여했다. 김 감독으로부터 남다른 감각을 인정받은 김동후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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