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차세대 AI 공동연구 나선다

신한카드, LG CNS·LG AI연구원과 AI 업무 협약 체결
  • 등록 2024-01-29 오전 8:43:58

    수정 2024-01-29 오후 7:55:00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3100만 고객의 소비 데이터를 가진 신한카드와 독보적인 생성형 AI 모델을 개발한 LG AI연구원, 그리고 국내 생성형 AI 사업을 선도하고 있는 DX전문기업 LG CNS가 손을 잡았다.

신한카드는 AI, 데이터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경쟁력과 서비스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있는 LG CNS 및 LG AI연구원과 함께 AI 공동 연구 및 비즈니스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왼쪽부터 현신균 LG CNS 대표이사,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 배경훈 LG AI연구원장.(사진=신한카드)
신한카드는 AI, 데이터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경쟁력과 서비스 경험을 축적한 LG CNS, LG AI연구원과 함께 AI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과 현신균 LG CNS 대표이사, 배경훈 LG AI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

3사는 AI 공동연구를 통해 신한카드 3100만 고객과 300만 가맹점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연계형 개인화 검색, 추천, 오퍼 관련 고객 서비스 상용화, 대내외 업무 효율화 관점의 AI 어시스턴트(Assistant) 시스템 구축 등의 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다.

신한카드는 결제, 금융, 플랫폼 등 확고한 코어 비즈니스 경쟁력과 데이터 가치 극대화 역량을 갖췄고 LG CNS와 LG AI연구원은 생성형 AI 원천기술을 산업별 특화 서비스로 구축하는데 독보적이어서 3사 상호 협력을 통해 금융 영역에 최적화한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신한카드는 지난해 11월 신한금융그룹이 구축한 통합 AI 컨택센터 플랫폼을 활용해 AI 음성봇 서비스를 도입하고 결제내역 안내를 비롯한 분실신고와 해제, 카드 발급 심사, 대출상담 등에 적용하고 있다.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은 “빅데이터와 AI 영역에서 최고 경쟁력을 가진 3사 간의 협업을 통해 차별된 시너지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AI 생태계 내 금융 특화 경쟁력 확보를 통해 AI 성공사례를 지속 창출해 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현신균 LG CNS 대표이사는 “신한카드가 생성형 AI를 포함한 다양한 DX 기술을 활용해 고객에게 차별된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 파트너의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전했다.

배경훈 LG AI연구원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금융시장에서 창조적 금융을 선도하는 신한카드와 LG CNS의 AI 사업화 노하우, 그리고 LG AI연구원의 혁신적인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더 발전적이고 다양한 AI 비즈니스 성공 사례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처참한 사고 현장
  • 미모가 더 빛나
  • 빠빠 빨간맛~♬
  • 이부진, 장미란과 '호호'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