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대만업체에 3세대 CDMA기술 수출(상보)

  • 등록 2002-06-04 오전 9:33:00

    수정 2002-06-04 오전 9:33:00

[edaily 이경탑기자] SK텔레콤(17670)(www.sktelecom.com)은 "대만 CDMA 사업자인 APBW(사장 周肇降)에 3세대 CDMA 무선망 설계 및 분석 시스템인 `셀플랜(CellPLAN)`을 50만 달러에 수출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SK텔레콤의 대만 기술수출은 지난해 6월 이후 진행중인 중국 CDMA사업자인 유니콤신시공에 대한 기술컨설팅과 지난 4월 이스라엘 펠레폰에 네이트 플랫폼 수출에 이은 것으로 기술수출 지역도 더욱 더 다양해지고 있다. `셀플랜`은 SK텔레콤이 업계 최초로 개발한 CDMA 무선망 설계 및 분석 기술로 CDMA2000 1X 뿐만 아니라 비동기식 IMT-2000인 W-CDMA 등에서도 활용이 가능해 세계적으로 개발경쟁이 치열하다. 또 정밀한 지형정보시스템(GIS)을 이용하여 빠르고 정확한 예측 및 분석을 수행하여, 전체적인 기지국의 위치 선정, 안테나의 방향 및 송신출력, 그리고 제공되는 통화품질을 분석하여 최고의 서비스를 위한 최적의 무선망 솔루션을 운용자에게 제시해 준다고 SK텔레콤은 설명했다. SK텔레콤은 대만에 `셀플랜`을 수출한데 이어 조만간 중국, 일본, 베트남 등에도 이 기술을 수출할 계획이다. 한편 APBW(Asian Pacific Broadband Wireless)는 현재 CDMA2000 1X 사업을 준비중인 대만 통신서비스업체인 EBT(Eastern Broadband Telecom)의 자회사로서, SK텔레콤은 APBW사에 `셀플랜` 판매는 물론 현지 운용자 교육도 실시한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집중'
  • 사실은 인형?
  • 왕 무시~
  • 박결, 손 무슨 일?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