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면류 중심 고성장 지속-신한

  • 등록 2015-11-03 오전 8:17:44

    수정 2015-11-03 오전 8:17:44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오뚜기(007310)에 대해 면류를 중심으로한 고성장이 지속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0만원을 유지한다고 3일 밝혔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대비 4.6% 증가한 4850억원, 영업이익은 17.4% 늘어난 361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면서 “유지류를 제외한 전 사업부문의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영업이익률은 원가율 개선으로 지난해 보다 0.8%포인트 상승한 7.4%를 예상했다.

특히 그는 “면류에서의 고성장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7월 20일 출시된 진짜장은 월 30억원 수준의 매출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소비자가격은 1300원으로 진라면 대비 평균판매단가(ASP)가 80% 가까이 높다. 10월 21일에는 진짬뽕을 출시하면서 국물 성수기에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소비자가격은 1370원으로 진짜장과 함께 프리미엄 제품군에 속한다.

신제품 출시 효과 등에 힘입어 4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대비 3.5% 증가한 4475억원, 영업이익은 256억원으로 18.5%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가격 경쟁력은 오뚜기의 장점”이라면서 “프리미엄 제품 출시를 통한 가격(P) 상승까지 더해진다면 매출 증가세가 가속화 될 것”이라면서 “주가 하락시마다 분할 매수 전략이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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