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휴게소에 무인 즉석조리 플랫폼 '출출박스 로봇셰프' 도입

휴게소 안 작은 스마트 식당 콘셉으로 24시간 이용 가능
전국 5개 휴게소에 설치해 운영 중…이달 내 2곳에 추가
  • 등록 2024-04-12 오전 8:29:09

    수정 2024-04-12 오전 8:29:09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풀무원푸드앤컬처는 전국 7개 고속도로휴게소에 로봇이 조리하는 스마트 무인 자판기 ‘출출박스 로봇셰프(이하 로봇셰프)’를 도입하고 풀무원의 생면을 활용한 프리미엄 면요리 등 메뉴 5종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사진=풀무원푸드앤컬처)
휴게소 내 작은 스마트 레스토랑 컨셉으로 운영되는 로봇셰프는 냉동 상태의 요리 제품을 주문 즉시 조리하여 90초만에 준비해주는 무인 즉석조리 자판기다. 기기 규격은 높이 1.9 m 폭 1.0 m로, 영상을 송출하는 27인치 스크린, 터치로 동작되는 15.6인치 메뉴 선택 화면, 제품이 완성되면 자동으로 개폐되는 조리 챔버, 수저함 등으로 구성됐다.

메뉴를 선택하여 결제하면 기기 안의 로봇이 즉석에서 고온 조리한다. 휴게소 운영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든지 휴게소에서 식사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메뉴는 ‘육개장국수’, ‘돈코츠라면’, ‘고기짬뽕’, ‘쇠고기곰탕국수’ 등 순수 생면을 사용한 프리미엄 면 요리 4가지이며, 각 메뉴당 가격은 8,500원이다. 이외 밥 메뉴로 ‘육개장국밥, 나주식곰탕(이상 8,900원)’도 판매한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향후 다양한 한식 메뉴를 도입하여 고객들에게 소개할 계획이다.

로봇셰프는 풀무원푸드앤컬처가 운영하는 호남고속도로 이서휴게소, 오수휴게소, 서해안고속도로 함평천지휴게소 등 전국 5개 고속도로휴게소에 설치되어 운영 중이며, 이달 내에 서산영덕고속도로 공주휴게소(대전·당진방향)에도 로봇셰프가 설치될 예정이다.

이동훈 풀무원푸드앤컬처 대표는 “휴게소에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무인 즉석조리 플랫폼 ‘로봇셰프’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풀무원푸드앤컬처가 운영하는 휴게소에서 24시간 안전하고 편리하게 식사와 휴식을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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