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상문 감독 "6연패, 잘 뭉쳐 헤쳐나가겠다"

  • 등록 2015-05-05 오후 5:35:42

    수정 2015-05-05 오후 5:35:42

사진=LG트윈스
[잠실=이데일리 스타in 박은별 기자]양상문 LG 감독이 잠실라이벌 두산과 어린이날 매치서 패했다.

LG는 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경기에서 5회말 선발 루카스와 불펜이 무너지며 대거 8실점했다. 결과는 3-10패배. 6연패에 빠졌다. 시즌 전적 13승17패로 9위에 머물러있다.

선발 루카스가 4,5회를 버텨주지 못했다. 4회엔 볼넷 2개로 위기를 자초했고 5회에도 사사구 세 개로 만루를 채운 뒤 정수빈의 적시타로 결승점수를 허락했다. 2-3으로 뒤진 가운데 나선 불펜들도 루카스가 남긴 주자를 돌려보내지 못했다.

경기 후 양상문 감독은 “팀이 연패에 빠져 어려운 상황이지만 선수단이 잘 뭉쳐 헤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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