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중화’ 진세연, 1회 1고생에도 비타민 미소

  • 등록 2016-05-27 오전 9:30:13

    수정 2016-05-27 오전 9:30:13

김종학프로덕션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진세연이 밝은 미소로 현장을 이끌고 있다.

MBC 주말사극 ‘옥중화’(연출 이병훈·극본 최완규) 측은 극 중 감옥에서 태어나고 자란 천재소녀 옥녀 역을 맡은 진세연의 촬영장 비하인드 컷을 27일 공개했다.

공개된 비하인드 스틸 속 진세연은 초췌한 죄수 분장과는 대비되는 해맑은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진세연은 허름한 옷가지, 흐트러진 머리, 상처분장, 나아가 온 몸이 밧줄로 꽁꽁 묶인채 중죄인의 모습이다. 그러나 표정 만큼은 해맑아 웃음을 자아낸다.

‘옥중화’ 제작진은 “현장에서 진세연은 ‘긍정 옥녀’라고 불릴 정도”라며 “옥녀라는 인물이 워낙 굴곡이 많은 캐릭터이기 때문에, 그만큼 진세연에게 육체적으로 힘든 신이 많다. 진세연이 힘든 내색 없이 웃는 얼굴로 촬영에 임해줘 진심으로 고맙다. 그렇지만 앞으로도 옥녀에게 시련은 계속될 것 같다. 시청자분들의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옥중화’는 오는 28일 오후 10시 9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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