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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암호화폐" 머스크 트윗 한줄에 도지코인 '103%' 껑충

4일 머스크 로켓 사진에 '도지' 트윗 올려
24시간만에 35% 급등한 개당 0.062달러
  • 등록 2021-02-07 오전 10:44:54

    수정 2021-02-07 오전 11:20:44

시바견 그림이 상징인 도지코인(사진=코인데스크)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시바견 그림이 상징인 ‘밈(Meme·인터넷에서 행동이나 유행어 등을 모방해 만든 사진이나 영상)’ 코인으로 불리는 도지코인 가격이 나흘 만에 100% 넘게 뛰었다. 지난 4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도지’라는 트윗을 올리고 나서다.

한국시간으로 7일 오전 10시40분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도지코인은 24시간 전보다 34% 급등한 개당 0.062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한때 0.063달러를 찍기도 했다. 이에 따라 1280억 개의 코인 전체의 가치는 약 76억5800만달러(약 8조6000억원)을 넘을 것으로 추산된다.

머스크 트윗 후 도지코인 가격이 70% 넘게 뛰자 “천만에” 라며 그가 올린 트윗(사진=일론 머스크 트위터)
이는 머스크가 도지코인을 “우리 모두의 암호화폐”라고 부르며 지지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지난 4일 머스크는 로켓이 달까지 치솟는 사진을 올리고 ‘도지’라는 트윗을 올렸다. 이후 개당 0.03달러선에서 거래되던 도지마켓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70% 넘게 폭등했다.

자신의 트윗 이후 도지코인 가격이 급등하자 그는 영화 ‘라이온킹’의 한 장면에 자신의 얼굴과 도지코인의 상징인 시바견을 합성한 사진을 올리며 “천만에”라고 적기도 했다. 머스크 트윗 이후 현재까지 도지코인 가격은 103% 올랐다.

도지코인은 지난 2013년 IBM 출신 빌리 마커스가 장난처럼 인터넷에 개발 계획을 올렸다가 마이크로소프트(MS) 출신 잭슨 팔머가 합류하며 탄생했다. 머스크는 “도지코인은 농담처럼 태어났다”며 “그러나 운명은 아이러니를 좋아한다”고 말하며 공개적으로 지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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