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디어아트팀인 태싯그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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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양승준 기자] 미술관에서 전자음악을 듣는다.
미디어아트팀인 태싯그룹이 오는 21일과 22일 서울 삼청로 국립현대미술관 멀티프로젝트홀에서 공연한다. 태싯그룹은 가재발(본명 이진원)과 장재호로 구성된 팀. 2012년 미국 링컨 센터와 시카고 현대 미술관에서 공연해 주목받은 바 있다. 소리와 영상으로 서로 공존하기 어려운 요소들을 찾는 독특한 작업을 주로 해 온 팀이다.
태싯그룹은 이번 공연에서 다른 미디어 아티스트 조태복과 의기투합한다. ‘Six Pacmen’ ‘LOSS’ 등의 신작이 포함된 ‘태싯. 퍼폼(tacit.perform)[3]’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