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커창, 삼성전자 시안공장 방문…협력 강화 시그널 `긍정적`

KB증권, 최선호주 삼성전자…에스에프에이 등 장비소재업체 수혜
  • 등록 2019-10-16 오전 7:48:07

    수정 2019-10-16 오전 7:48:07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리커창 중국 총리가 이번주 초 중국 삼성전자 시안 공장을 방문한 데 대해 한국 반도체, 디스플레이와의 협력 강화를 위한 시그널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김동원 황고운 KB증권 연구원은 16일 “이번 삼성 시안공장 방문에서 리커창 총리는 첨단분야 기술협력은 향후 반드시 큰 보상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며 “이는 미중 무역협상 장기화 국면속에서 5G, 메모리, OLED 등 차세대 IT 시장 진입을 위해 한국과의 협력 강화 필요성을 우회적으로 표현한 것”이라고 판단했다.

특히 △반도체 3사의 반독점 조사가 진행중인 상태에서 이번 리커창 총리 방문은 삼성전자에 긍정적 영향이 기대되고 △향후 중국 정부는 경제 하방압력이 커지는 상황에서 반도체, 디스플레이 투자 확대를 통해 경기부양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짚었다.

KB증권은 최선호주로 삼성전자(005930)를 유지하고, 반도체 디스플레이 장비 소재업체인 에스에프에이(056190), 원익IPS(240810), 한솔케미칼(014680) 등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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