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타고 늘어나는 떡볶이 수출…국내 쌀가공품 시장 현황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간계획]
지난해 쌀가공품 수출 1.3억불로 사상최대
수출입동향, 출하규모 등 쌀가공품 시장 분석
  • 등록 2021-01-16 오전 9:30:00

    수정 2021-01-16 오전 9:30:00

(사진=연합뉴스)
[세종=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쌀 가공식품의 수출이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우리나라의 쌀가공품 시장을 분석한 보고서를 내놓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21일 ‘쌀 가공품 세분시장 조사 보고서’를 발표한다. 보고서에는 쌀 소비량, 쌀 가공품 출하규모와 수출입 동향과 아울러 소비트렌드 등이 담길 예정이다.

우리나라의 쌀 가공식품 수출은 꾸준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지난해 쌀 가공식품 수출액(잠정)은 1억3760만불로 전년대비 26.9% 증가했다. 지난 5536만4000불과 비교해 5년새 두배 넘게 성장한 규모다.

떡볶이를 비롯한 떡류의 수출이 한류 문화 확산의 영향으로 일본과 중국 등 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소비가 확대되며 전년대비 56.7% 증가했다. 또 냉동볶음밥과 즉석밥과 같은 가공밥류의 수출 역시 코로나19 영향에 늘어난 가정간편식 수요 증가로 전년대비 32.2% 증가하며 전체 수출 확대를 이끌었다.

한편 농식품부는 지난 2014년부터 쌀 가공산업 육성을 위해 5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해 지원하고 있다.

유망시장의 새로운 제품 개발을 지원하고 원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한편 유통채널을 확대하는 등의 방안이다. 지난해에는 가공용 쌀에 대한 특별공급으로 31만7000톤을 공급했으며, 국내외 바이어 유치를 위한 쌀가공식품 산업대전을 코로나19에도 온라인 상담회로 대체해 진행했다. 농식품부는 이같은 지원을 바탕으로 2023년까지 쌀 가공식품의 수출규모를 1억7000만불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다음은 내주 농식품부 주요 일정 및 보도계획이다.

◇주간주요일정

△18일(월)

17:00 가축방역 상황회의(장·차관, 세종)

△19일(화)

10:00 국무회의(장관, 세종)

17:00 가축방역 상황회의(장·차관, 세종)

△20일(수)

17:00 가축방역 상황회의(장·차관, 세종)

△21일(목)

10:30 차관회의 및 정책홍보 전략회의(차관, 세종)

17:00 가축방역 상황회의(장·차관, 세종)

△22일(금)

17:00 가축방역 상황회의(장·차관, 세종)

◇주간보도계획

△18일(월)

11:00 설 선물은 우리 농식품으로 따뜻하게 나누세요

△19일(화)

06:00 OECD 공동연구프로그램(CRP) 과학자문기구 위원으로 국내 연구자 선정

11:00 추위를 녹여주는 약초차로 지황과 감초를 추천하고, 더 맛있고 건강하게 즐기는 방법 소개

△20일(수)

11:00 유망 식품분야 첨단 융합기술 연구개발 지원

13:30 설 성수품 수급안정대책 발표

△21일(목)

06:00 한농대 졸업생 성공사례집 제작·배포

11:00 쌀가공품 세분시장 조사 보고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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