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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는 내년부터 50년 전통의 스코티시오픈을 후원한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유럽프로골프(EPGA) 투어가 처음으로 공동 주관하는 내년 대회는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의 새로운 명칭으로 개최된다. 총상금 규모는 올해 대회(800만 달러)와 비슷할 전망이다.
그러면서 “비인기 양궁도 우리가 후원해서 세계 정상에 서 있다”며 “세계 남자골프도 이런 식으로 발전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층이 더 두꺼워져야 된다고 본다. 우리가 후원했던 선수들을 이번 경기에서 볼 수 있는데 이런 선수들이 더욱 많이 나오게 하고 싶다”며 “중국 골프 파트너십 부분은 시간이 더 걸릴 것 같다. 중국은 향후 중국의 골프 수용성이 높아진다면 진행할 계획은 있다”고 덧붙였다.
제네시스는 마케팅 테마를 ‘커넥트(Connect)’로 정하고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장 사장은 “골프 인구가 늘어난 것 뿐 아니라 다수의 사람이 야외에서 할 수 있다는 점이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좋지 않나하고 생각한다”며 “앞으로의 확장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선수와 갤러리, 고객들을 위한 부분이라면 당연히 신기술 접목시키겠다”며 “최신 방송 기술들 (PGA에서 널리 하고 있는) 그런 기술 부분들 다양하게 발전하고 접목시킬 것이다. 그 부분에 제한 두지 않고 더 활발하게 활용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