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디어/다음 등 신영증권 모닝포인트(24일)

  • 등록 2001-04-24 오전 9:26:33

    수정 2001-04-24 오전 9:26:33

[edaily] 다음은 24일 신영증권 모닝포인트 내용입니다. ◇정유산업 -정유업체의 매출액과 순이익은 유가와 환율의 변동에 따라 결정되며,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적절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음. -영업이익, EBITDA, 순현금흐름 등을 이용하여 정유업체의 수익성을 분석할 수 있으며, 순현금흐름(순이익+현금유출없는비용-현금유입없는수입)이 재무구조를 감안한 국내 정유업체의 수익성을 나타내는데 가장 적절한 지표로 판단됨. -유가, 환율의 변동에 큰 영향을 받지 않고 안정적인 수익성을 유지할 수 있으며, 정제처리대비 내수판매율이 수익성을 좌우함. -내수판매 마진은 시장경쟁을 통해 장기적으로 하락이 예상되나, 정유사의 시장분할 구조와 석유제품 가격 및 생산, 유통 자유화 정책에 따라 석유제품 가격에 대한 정부의 간섭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며, 국내 석유제품 가격을 주도하고 있는 S-oil이 고배당 정책을 공표함에 따라 정유사간의 가격경쟁이 완화될 전망이고, 국내의 과잉설비로 신규진입은 불가능하며 이미 대부분의 정유사에 외국 자본이 진출해 있으며, 석유제품 수입유통업자들은 자본력의 열세로 시장잠식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당분간 현재의 마진 수준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됨. -안정적인 수익성 유지와 설비증설에 따른 투자부담 해소로 잉여현금이 발생하였지만, SK는 투자유가증권 매입에 현금이 소요되어 주가상승의 걸림돌로 작용하여 왔으나, 관계회사 보유지분 매입이 완료됨에 따라 추가 현금유출 가능성은 크지 않으며, 추진중인 SK텔레콤 지분매각이 완료될 경우 현금유출 누적분이 일시에 회수될 전망임. -단위 생산설비당 수익성은 내수시장 점유율이 높은 SK(03600)가 탁월하며, 환율상승에 따른 순이익 감소에도 불구하고, 영업부문의 수익성, 투자유가증권 매각에 따른 기대, 주주가치 향상을 위한 현금흐름 전환이 기대되어 적극매수 추천. -S-oil(10950)은 주주가치 중심 경영으로 75% 이상의 고배당을 유지할 것으로 판단되나, 단기적인 주가상승으로 장기매수 의견. -인천정유(06290)는 가동률 상승에도 불구하고 내수판매가 회복되지 못하고 있으나, 정상화에 대한 기대로 장기매수 의견. ◇장미디어(37340) 연중 최고치 경신-차익 실현 관점으로 대응 장미디어가 최근 4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며 전고점을 돌파, 연중최고치를 경신하였다. 보안솔루션 부문은 크게 방화벽, IDS, PKI, VPN, 보안서비스, 보안컨설팅 등으로 나누워 지는데, 동사가 주력하는 분야는 PKI 이다. PKI솔루션은 정부의 전자 인증 활성화 대책, 인터넷 뱅킹 및 전자상거래 발달 등의 연유로 보안솔루션 중 가장 높은 성장성이 예상되고 있으며, 동 부문에서 메이저급 회사는 소프트포럼(작년 시장 점유율 40% 달성), 이니텍(작년 시장 점유율 24% 달성), 팬타시큐리티(작년 시장 점유율 20% 달성) 등이다. 즉, PKI 솔루션은 높은 성장성이 전망되나 동사는 동 부문에서 메이저급 회사가 아니라는 점을 인지할 필요가 있다. 동사의 1분기 실적은 9.5억원이 예상되어 전년 동기 대비 13% 정도의 매출 성장률을 달성하였으나 동사의 높은 PER 수준을 감안시 턱 없이 부족한 수치이다. 결론적으로 현주가 수준에서 차익 실현 관점으로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텔슨전자 (27350) 1/4분기 실적 확정 매출액 : 384억 (전년 동기 대비 -70.4%), 영업이익 : -22억 (적자 전환) 경상이익 : -48억 (적자 전환), 순이익 : -48억 (적자 전환) 텔슨전자는 전년도 3/4분기부터 -16억, -17억, -48억의 적자 기조가 이어지고 있다. 가장 큰 원인은 보조금 폐지의 악조건에 따른 내수 시장 침체와 수출선 확보 미진이었다. 특히, 신규 제휴선인 Nokia로의 매출도 5월 중순 이후부터 가능하다는 점에서 2/4분기에도 적자 기조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6월 이후부터는 본격적인 공장 가동을 통해 3/4분기이후에는 매출이 크게 신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예상 매출액은 한통프리텔과의 KTF 5016 모델의 판매 계약 중단 및 현재의 납품 실적을 고려해 볼 때, 3,600억원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순이익 120억원, EPS 422원 정도가 될 것으로 추정된다. 일단, 동사의 주가의 모멘텀 형성 시기는 노키아 단말기 생산이 본격화되는 6월 정도가 될 것으로 판단되어 기존의 중립의견을 유지한다. ◇호텔신라(08770) 2001년 1/4분기 실적 예상치 -매출액 1,040억원, 순이익 7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6%, 60% 신장 -국내 경기 침체에도 불구 고급 호텔인 동사의 매출에 미치는 영향은 낮은 것으로 평가되며, 순이익면에서 고금리 회사채 상환으로 인한 영업이익 개선, 작년 영종도 공항 면세점 사업 포기로 인한 손실 발생분 계상에 대한 통계 수치상의 반등 -경기에 둔감한 대표적 주식이며, 향후 추가적인 차입금 축소, 지급이자 감소로 수익성 개선 가능할 전망으로 장기매수의견 유지 ◇다음커뮤니케이션 1/4분기실적 추정치 한국경제신문에 따르면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지난 1/4분기에 매출액 매출액 137억원에 영업이익 6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23일 발표. 이는 전년 1/4분기의 매출액 40억원보다 243%증가한 것으로 집계. 영업이익도 전년도 14억원적자에서 흑자로 전환. 전년 4/4분기의 매출액은 106억원에 비해 매출액은 29.2%증가하였고 영업이익은 전년도 4/4분기의 13.6억원에서 다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주가가 단기간에 급등하였고, 아직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률이 여타 인터넷 선두업체에 비해 떨어지는 등 실적이 뒷받침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현주가 수준에서 이익 실현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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