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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전 11시 기준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경부고속도로 전체 구간 16개 주유소 중 양산휴게소에 자리한 양산알뜰주유소가 ℓ당 1268원에 휘발유를 판매하고 있다. 경유 판매가는 1035원이다.
김천휴게소 내 김천주유소가 휘발유 판매가 1275원으로 뒤를 이었다. 경유는 1019원으로 최저가다. 죽전과 경산휴게소에서도 경부고속도로 내 평균 가격 이하에 기름을 넣을 수 있다.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16개 주유소의 평균 가격은 휘발유 1295원, 경유 1040원이다.
서해안고속도로의 경우 상행선 10개 주유소 중 군산휴게소의 군산주유소가 휘발유를 최저가 1290원에 판매하고 있다. 경유 가격은 1049원이다.
서해안고속도로 10개 주유소의 평균 가격은 휘발유 1364원, 경유 1091원이다. 경부고속도로보다 50~70원 정도 비싸다.
영동고속도로는 상행선에 총 7개 주유소가 있다. 횡성휴게소, 여주휴게소, 용인휴게소, 문막휴게소, 강릉휴게소는 평균 가격보다 저렴하지만 평창휴게소, 덕평휴게소는 기름값이 평균 이상이다.
한편 이날 전국 평균 휘발유 판매가격은 1358.4원, 경유는 1108.4원이다.
이달 첫째주 지역별 집계 결과 대구광역시가 1337원으로 가장 저렴한 가운데 울산(1339원), 경북(1343원), 부산(1344원), 경남(1347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서울(1449원), 세종(1375원), 충남(1371원), 충북(1369원), 경기(1369원), 강원(1366원) 등은 전국 평균보다 비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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