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외식경기 위축에도 잇단 대형프랜차이즈 계약

  • 등록 2021-06-16 오전 8:37:48

    수정 2021-06-16 오전 8:37:48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CJ그룹의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는 지난해 월 매출 1억원 이상 대형 프랜차이즈 브랜드 7곳을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

코로나 19 확산으로 외식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거둔 성적이고, 이로써 고객사와 동반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을 기대된다.

고강도 거리 두기 단계가 시행된 지난해 4분기 폐업한 외식 점포 수는 전국 2만여개로 폐업률은 116%이다. 이런 상황에서 다수의 대형 프랜차이즈 브랜드 수주에 성공한 것은 CJ프레시웨이만의 고객 맞춤 식자재 공급이 주효한 덕으로 풀이된다.

외식 프랜차이즈는 취급 상품의 단가가 낮고 종류가 많아 규모의 경제를 통한 수익성 확보가 어렵다. 처음 외식 프랜차이즈를 창업할 때 가장 먼저 겪게 되는 어려움이다.

CJ프레시웨이는 다품종 소용량 식자재 납품을 통해 고객사의 어려움을 해소했다. 또한 단순히 원물을 납품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고객사 메뉴에 맞는 맞춤 식자재를 공급하기 위해 노력했다. 메뉴가 브랜드의 경쟁력으로 직결되는 되는 외식업 특성상 고객사와의 동반 성장을 통해 반드시 필요한 고민이었다.

CJ프레시웨이는 송림푸드와 제이팜스 등 자사 인프라를 통해 특수 배합된 튀김유, 전용 소스, 규격 맞춤 식자재 등을 공급하고 있다.

이밖에 주기적인 위생안전 점검과 가맹점 서비스 점검, 신메뉴 개발 등 고객사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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