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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3000명대 감염' 우려 현실화…올림픽 열리는 日도쿄 3709명

3일 일본 전역서 1만2017명 확진
확진자 4명 중 1명 도쿄에서 나와
과반이 2030 젊은층…델타 감염↑
  • 등록 2021-08-04 오전 8:33:05

    수정 2021-08-04 오전 8:33:05

도쿄에서 8월 초 3000명대 신규확진자가 나올 것이란 우려가 현실이 됐다(사진=AFP)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도쿄올림픽이 한창인 일본에서 하루 1만2000명대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도쿄에서만 3000명대를 기록했다. 긴급사태를 선언하면서까지 무리하게 올림픽을 강행하면 도쿄에서만 하루 3000명대 확진자가 나올 것이란 우려가 결국 현실화했다는 지적이다.

4일 NHK에 따르면 전날 일본 전역에서 1만2017명 코로나19 확진자가 새로 보고됐다. 역대 최다를 기록한 지난달 31일(1만2340명)에 근접한 수치다.

도쿄에서도 같은날 3709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하루 확진자로는 역대 세 번째 규모다. 일주일 전보다 861명 늘었으며 지난 2일 최초로 3000명을 넘은 데 이어 가장 많았다. 이 중 델타 변이 감염자가 1049명으로, 3명 중 1명 꼴이다.

도쿄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일주일 평균 3337.4명씩 나오고 있다. 전주보다 189.3% 늘어난 수준이다. 연령별로는 20대가 1208명(32.5%)으로 가장 많았다. 30대도 852명(22.9%)으로 그 뒤를 이었다. 가정 혹은 직장 내 감염이 가장 많았다.

전문가들의 우려가 현실이 됐다는 지적이 나온다. 일본 방역 전문가들은 도쿄올림픽 개최 전부터 올림픽을 강행하면 8월 초 도쿄에서만 3000명대 확진자를 낼 것이라 경고한 바 있다. 개회식 이틀 전인 지난달 21일 1800명대였던 도쿄 신규 확진자가 두 배 넘게 늘면서 이 같은 우려는 현실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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