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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스포츠 팬덤을 위한 블록체인 핀테크 기업 칠리즈(Chilliz)의 한국지사장과 카카오의 블록체인 자회사 그라운드X에서 글로벌 파트너십을 담당한 한현민(브라이언 한·Brian Han)씨가 블록체인 엑셀러레이터(창업기획자)‘스타엑스벤처스’를 설립했다.
한현민 씨는 누구?
한현민 씨는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 로스앤젤레스 캠퍼스(UCLA; University of California, Los Angeles)에서 국제개발학 학사를 받았다.
한현민(브라이언 한) 창업자는 “블록체인 사업에 관심을 가지는 기업들이 많지만, 기술적인 진입 장벽이 매우 높은 블록체인 산업의 특성 상 시작부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라며 “스타엑스벤처스는 블록체인 사업의 시작부터 성공까지 함께하며 결과적으로 블록체인 생태계가 더 성숙할 수 있도록 기여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스타엑스벤처스, 지난달 설립
블록체인 전문 엑셀러레이터 스타엑스벤처스(Star X Ventures)는 블록체인 분야 초기 기업들의 성장을 함께하는 기업이 되겠다는 포부를 갖고 있다.
스타엑스벤처스는 블록체인 기업들은 물론, 블록체인 관련 사업을 추진하는 기업들에게 블록체인 사업에서 필수적인 서비스 기획 및 개발부터 PR, 마케팅을 아우르는 전반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스타엑스벤처스는 아시아 지역의 엔터테인먼트 분야 블록체인 기업들의 엑셀러레이팅을 앞두고 있다.
한편 스타엑스벤처스는 첫 번째 포트폴리오로 현재 아시아의 유명 엔터테인먼트 회사들과 함께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NFT 솔루션 개발을 위해 협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된 구체적인 내용은 곧 오픈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