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의 순자산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의 순자산액은 지난 27일 1조172억원으로 1조원을 넘어섰다. 지난해 3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이후 1년여 만에 ACE ETF 가운데 가장 큰 규모로 성장한 데 이어, 최초의 1조원 돌파 기록을 세웠다.
총 보수는 연 0.05%로, 국내 상장된 미국 장기국채 투자 ETF 중 가장 낮다. 미국에 상장된 미국 장기국채 투자 ETF ‘iShares 20+ Year Treasury Bond ETF(TLT)’의 보수(0.15%)와 비교하면 3분의 1 수준이다.
김승현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컨설팅담당은 “투자자 분들의 많은 성원 덕분에 ACE ETF 상품 중 처음으로 1조원대 상품이 나올 수 있었다”며 “미국 기준금리 인하를 앞둔 현 시점은 미국 장기국채에 투자할 적기로, 연금계좌 및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등에서 꾸준히 투자하시길 권해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