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면 스타 부모를 둔 사춘기 자녀들의 생각은 어떨까? 최근 진행된 JTBC `유자식 상팔자` 10회 녹화에서는 ‘부모가 황혼이혼을 한다면 뜻을 존중 한다 VS 절대 반대 한다’라는 주제로 토크를 벌여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황혼이혼’에 대해 스타 부모들과 사춘기 자녀들이 솔직한 속마음을 터놓는 시간을 가졌다.
|
이날 녹화에서 조혜련의 아들 김우주(12) 군은 “부모가 황혼이혼을 한다면 뜻을 존중한다. ‘이혼’이란 부모님을 자유롭게 풀어드리는 걸 뜻하는 것 같다. 얼른 커서 이혼하신 우리 부모님의 부모가 돼드리고 싶다.”고 말해 보는 이들을 짠하게 만들었다.
이혼을 하겠다고 결정했을 때도 아이들에게 통보 해서 상당히 미안했다”며 엄마의 진심을 전했다.
이어 김우주(12) 군은 “엄마에게 하나만 부탁하자면 내가 성인이 된 후에 남자친구를 사귀었으면 좋겠다. 내가 20살이 되면 마음가짐이 달라져 엄마를 더 많이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부모의 황혼이혼에 대한 설문조사는 JTBC `유자식 상팔자`팀에서 여론 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다.
갱년기 부모와 사춘기 자녀들의 가족판 썰전 JTBC `유자식상팔자`는 오는 6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 관련기사 ◀
☞ 조혜련, "남편과 친구처럼 가까워졌다"..'무작정 패밀리' 덕
☞ 박철·조혜련, '무작정 패밀리'서 부부 호흡
☞ 조혜련 오열 "아들 콤플렉스 알았지만 이 정도일 줄은..." 펑펑
☞ 조혜련 “강호동 축의금 1000만원 냈지만…”
☞ 조혜련 "힘든 공백기 겪어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