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 3거래일 연속 자금 유출

  • 등록 2020-10-23 오전 7:57:40

    수정 2020-10-23 오전 7:57:40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국내 주식형 펀드 자금이 3거래일 연속 유출됐다.

2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1일 기준 국내 주식형 펀드(상장지수펀드 제외)에서 306억원이 설정되고 563억원이 해지돼 258억원이 순유출됐다. 이로써 3거래일 연이어 자금이 빠져나갔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선 391억원이 설정되고 460억원이 해지돼 69억원이 순유출됐다. 3거래일 연속 자금이 유출됐다.

국내·외 주식형 펀드 설정원본은 72조6393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1668억원 증가했다. 설정원본에 운용 손익을 더한 순자산총액은 78조748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3686억원 늘었다.

국내·외 채권형 펀드 설정원본은 117조4695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254억원 증가했다. 순자산총액은 118조9660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548억원 줄어들었다.

단기금융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 설정원본은 151조3410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1조2243억원 증가했다. 순자산총액은 152조2111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1조2332억원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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