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스텔라' 700만 관객 돌파…19일 연속 흥행 1위

[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SF 영화 ‘인터스텔라’가 누적관객 700만 명을 돌파했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터스텔라’는 전날 14만4878명의 관객을 더해 누적관객 701만670명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개봉작 가운데 ‘명량’(1761만 명), ‘겨울왕국’(1029만 명), ‘해적: 바다로 간 산적’(866만 명), ‘수상한 그녀’(865만 명)에 이은 흥행 5위의 성적이다. 외화로는 ‘겨울왕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관객을 모았다.

지난 6일 개봉한 ‘인터스텔라’는 이날까지 19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다. 놀란 감독 작품 중 국내에서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한 ‘다크 나이트 라이즈’(639만 명)의 기록 역시 넘어섰다. 25일에도 예매율 64.7%로 압도적인 1위를 보이고 있어 금주 주말께는 무난하게 800만 관객을 넘어설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겨울왕국’의 뒤를 이어 역대 두 번째 1000만 관객 동원 외화에 이름을 올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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