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김제 가금농장서 고병원성 AI 의심사례

중수본 정밀조사…1~3일 뒤 결과
  • 등록 2021-01-16 오전 9:33:51

    수정 2021-01-16 오전 10:03:26

[이데일리 김정현 기자] 전남 보성과 전북 김제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 사례가 발생해 방역 당국이 정밀 검사에 들어갔다.

AI 중앙사고수습본부는 보성의 종오리 농장에서 산란율이 줄어들었다는 의심 신고를 받은 뒤 시행한 검사와 김제 육용오리 농장의 도축 출하 전 검사에서 H5형 AI 항원이 발견됐다고 16일 전했다.

중수본은 해당 농장에 대해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고병원성 여부는 1~3일 뒤에 확인될 전망이다.

아울러 중수본은 해당 농장의 출입을 통제하고 반경 10km 내 농장에 이동 제한과 예찰·검사 등 선제적 방역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중수본 관계자는 “전국 농장주는 차량·사람·장비 소독, 장화 갈아신기 등 방역수칙을 반드시 실천하고 사육 가금에서 이상 여부 확인시 즉시 방역당국으로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으로 달걀 가격이 오른 지난 15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관계자가 달걀을 진열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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