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그동안 실적 개선의 걸림돌로 작용한 메모리 반도체, 파운드리 실적이 1분기를 기점으로 바닥을 확인하는 동시에 하반기부터 HBM 공급 우려 완화도 기대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연구원은 “1분기 DS (DRAM, NAND, S.LSI) 영업이익은 2022년 4분기 이후 흑자전환에 성공하고, 12단 HBM3E 출하가 올 3분기부터 시작되며, 파운드리 사업은 3, 4나노 및 레거시 가동률 동시 상승에 따른 고정비 부담 완화로 1분기 실적 바닥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삼성전자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92% 증가한 5조7000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4조9500억원)을 15% 상회할 것으로 추정했다. 아울러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20% 증가한 310조, 영업이익은 418% 증가한 34조원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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