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LG생활건강 등 특징주코멘트-신한증권

  • 등록 2001-04-27 오전 9:36:39

    수정 2001-04-27 오전 9:36:39

[edaily] 신한증권은 27일 특징주코멘트를 통해 "현대모비스는 1분기 매출이 전년같은 기간에 비해 80% 증가한 6600억원, 영업이익은 161% 증가한 90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회사측이 잠정 집계했다"고 말했다. ◇현대모비스=지난해 현대차와 기아차로부터 A/S부품 판매사업을 인수, 안정적인 수익기반을 확보했으며 운전석 모듈 부문에서 세계적 기술을 보유한 텍스트론사와 합작법인을 설립,현대 및 기아차에 납품할 예정으로 있어 향후 대폭적인 외형성장 기대되고 있음. 1분기 매출 및 영업이익은 2000년 동기대비 각각 80%, 161% 증가한 6,600억원, 90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회사측은 잠정 집계하고 있음. 외국인들은 6일연속 순매수를 보이며 4월 한달동안 3%이상 지분을 증가시켜 수급 또한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음. 올해에는 자동차 산업 경기가 부진할 것으로 전망되나 이 회사의 경우 모듈 부품의 신규매출과 경기에 비탄력적인 A/S용부품 판매사업의 안정된 수익성 확보로 실적호전 추세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므로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속적인 관심이 요구됨. (송종호 애널리스트) ◇한올제약=전일 개장초부터 하한가를 기록함으로써 5일과 20일 이동평균선을 하향이탈하며 이틀째 연속 하한가 기록함. 이 회사 주가는 올 2월 이후 기업가치에 특별한 변동사유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200% 이상 급등하기도 했음. 지난 4일 동사의 자회사인 한젠바이오텍(동사보유지분 : 20%)이 일본 조직공학 벤처기업인 제이텍과 공동으로 인공피부를 개발중이며 올 6월 아프리카 가나에서 대량 임상시험을 실시할 계획임을 밝힘에 따라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왔음. 회사의 올 1분기 실적은 전반적인 치료제의 매출증가에 따라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27% 증가한 132억원, 영업이익이 37% 증가한 27억원, 경상이익은 16% 증가한 23억원으로 잠정 집계되고 있음. (이주영 애널리스트) ◇LG생활건강 LGCI=구 LG화학에서 기업분할에 의해 분리된 신설법인 LG생활건강과 존속법인 LGCI가 이틀연속 개장초부터 각각 상한가와 하한가를 기록함. LG생활건강은 1)기업분할전 시가총액에 대해 순자산 분할 비율에 따라 정해진 기준가가 낮다라는 인식과 2)생활건강 분야에서 창출된 현금을 더 이상 LG화학의 기타분야 투자 및 LG 계열사에 대한 간접지원에 사용하지 않고 주력 분야에 투자함으로써 경쟁력 강화 및 경영투명성이 제고될 것이라는 전망 3)업종대표주로써 기업내재가치 대비 주가가 저평가 되었다는 인식으로 연일 상한가를 기록한 것으로 분석됨. LGCI는 생명공학부분의 사업을 영위하는 지주회사로서 현재 생명공학부분은 대규모의 투자를 필요로 하여 현금유입보다는 현금유출이 많은 상태이며 자회사로부터의 배당금 이외에는 현금유입을 기대할 수 없는 상황임. 반면 법률상 현재 132%의 부채비율을 1년 이내에 100%이하로 낮추어야 하고 상장계열사 지분의 30%, 비상장계열사 지분의 50%를 2년 이내에 보유해야 하기 때문에 이에 소요되는 자금마련에 대한 우려감이 작용함으로써 연일 하한가를 기록한 것으로 분석됨. (이주영 애널리스트) ◇바이오 주=전일 미국 나스닥시장에서 바이오주가 5%가량 상승하는 강세를 나타낸데 힘입어 개장초부터 순환매 차원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바이오 관련주들이 강세를 나타냄. 특히 마크로젠(38290)이 바이오벤처인 씨트리와 면역관련 신약개발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상한가에 진입. 바이오 관련주들의 동반 상승을 이끌어 이지바이오(35810)가 한때 상한가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대성미생물연구소(36480), 대한바이오(41500), 벤트리(37630), 이글벳(44960) 등이 5% 이상 상승하는 강세를 시현함. 그러나 오후장 들어 코스닥 시장의 하락과 순환매 차원의 매수세 유입에 대한 경계매물 출회로 상승폭이 둔화되어 결국 마크로젠만이 상한가를 유지하였으며 대한바이오는 보합, 벤트리는 하락하며 장을 마감함. (이주영 애널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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