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약가인하까지는 피하지 못했기 때문에 이에 따른 매출 감소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건강보험 기등재약품 목록정비 시범평가사에서 당초 '급여제한'으로 분류됐던 중외제약의 리바로는 '약가인하'로 선회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의 서면 심의 결과 리바로의 약가는 1068원에서 31.2% 낮은 735원로 결정됐다.
급여제한을 피했지만, 약가인하에 따른 매출액 감소는 불가피하다는 것이 시장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신지원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리바로의 급여제한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됐지만, 30% 이상의 약가 인하로 매출타격은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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